송언석 국회의원, 노연홍 회장에 'AI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 건의

철도·도로 확충으로 교통 요충지 부각…동남권 의약품 배송 허브 자리매김 기대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2-07 10:07


경북 김천 지역 국회의원인 송언석 의원이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을 만나, 김천에 'AI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를 구축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천은 기존 경부선 철도와 함께 가칭 중부선 철도(수서-김천-거제) 및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도시를 둘러싼 도심 외곽순환도로가 구축되고 있어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보유한 김천은 물류 HUB의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따라서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가 김천에 유치되면 기존 3자 물류(재고관리, 상품출고), 4자물류(3자물류+주문처리, 고객응대) 시스템을 넘어선 수요 요구 예측, 물류 자동화, 배송 최적화 기능까지 고려한 동남권 의약품 배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송언석 의원은 "AI를 활용한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 HUB가 사통팔달 김천에 구축되면 김천이 동남권 의약품 배송 허브로 거듭남과 동시에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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