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여가부 2023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2013년, 2016년 인증 이후 세 번째 가족친화인증 획득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2-20 09:13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노피는 2023년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세번째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일터 만들기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사노피는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사노피는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올 인(All In)' 전략에 따라 관련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양성평등 육아휴직 제도, 재택근무와 집중근무시간을 활용해 근무 방식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WEWE(Whenever Wherever) 제도, 연 22일 기본 휴가 외 유급 여름휴가(5일) 제공, 전 세계 임직원들의 자녀들을 서로 매칭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홀리데이 익스체인지, 가족 기념일 비용을 지원하는 카페테리아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는 "포용적이고 가족친화적인 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기울여온 그 동안의 노력들을 인정받아 이번에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사노피의 포용적인 문화를 일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사노피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적인 사노피의 문화를 기반으로, 회사를 넘어 한국사회에서 포용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에 처음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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