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보건의료 인사는…3번 최수진·8번 인요한·11번 한지아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3-18 16:54

(왼쪽부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3번 최수진, 8번 인요한, 11번 한지아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비례대표 공천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35명 중 보건의료 인사는 의사 2명, 제약바이오 인사 1명으로 총 3명이 확정됐다. 약사 인사는 모두 공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먼저 대웅제약 등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성 CTO(Chief Technical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로 활동한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3번에 자리했다. 

의사 출신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은 8번, 한지아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11번에 배치됐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3일까지 4일간 진행된 공천신청 접수를 진행했고, 남성 331명, 여성 199명으로 총 530명의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총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 훌륭한 국회의원을 추천하고자 더욱 깊이 있고 공정하게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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