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한미-OCI 통합 찬성 입장문 발표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 나설 것"…한미의 미래 선택 주주제언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4-03-25 12:07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이 한미와 OCI그룹의 통합을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을 발표한 인사로는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측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와 한미약품 본부장인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전무(R&D센터장)이 있다.

해당 입장문에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 ▲송영숙 회장을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실현할 최적임자로 다시 한번 확인하며,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그룹이 하나 되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다 ▲'차세대 한미의 리더'로 임주현 사장을 추대하며, 임주현 사장이 임성기 선대 회장의 R&D 철학을 이어나갈 최적임자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주주님들께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강력한 제언의 말씀을 드린다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한미가 해외 자본에 의해 휘둘릴 수 있는 리더십을 결단코 반대하며, 임성기 선대 회장이 남긴 우리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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