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 콜라겐 주사 '콜라쥬' 총판권 계약

레겐보겐과 국내 독점 계약 체결…학술마케팅·소비자 대상 마케팅 계획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4-17 15:00


유영제약의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가 레겐보겐과 콜라겐사용조직보충제 '콜라쥬'의 국내 독점 총판권 게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콜라쥬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를 포함해 마케팅 등 콜라쥬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 장기 등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으로 20대 때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데 30, 40대가 될수록 감소량도 많아지고 소실되는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이에 따라 노화 증상으로 피부 볼륨감이 감소하고, 피부 탄력이 저하되며 주름이 눈에 띄게 된다.

이러한 이슈로 콜라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상승한 상태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섭취형 제품의 경우 소화기관을 지나가며 대부분이 분해돼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콜라겐을 주입해주는 스킨부스터 시술의 도움을 받아 콜라겐을 채워주고, 재생을 유도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콜라쥬의 원료는 KFDA 뿐만 아니라 유럽 CE승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인 NMPA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면역반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해 만든 아텔로콜라겐을 사용해 시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의 콜라겐 추출방법인 가온침전법이 아닌 콜라쥬만의 특허받은 제조공법인 무균염 침전법(특허번호 10-1105603)으로 제조해 항원성이 없고 인체내 콜라겐과 가장 유사하며 직경이 굵고 변성이 적은 콜라겐 섬유를 생산함으로써 염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유벤타헬스케어는 확산되고 있는 콜라겐 미용 시장에 맞춰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신제품인 콜라쥬로 올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함께 일반 소비자 겨냥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벤타헬스케어는 콜라쥬를 통해 급성장 중인 콜라겐 주사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유벤타헬스케어는 작년에 출시한 4등급 의료기기인 PN스킨부스터 '리즈네' 판매 이후 가파른 성장률 및 시장 점유율로 1등 자리를 굳혀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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