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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내년 예산 담겨…도입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수년간 전공의들을 비롯해 의료계에서 요구해왔던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내년도 복지부 예산 내에 전공의 수련을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정경실 단장은 "복지부 예산안은 이미 기획재정부에서 심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기재부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에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관련 예산도 '전공의 수련'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포함돼있다"며 "국가 예산안은 8월까지 국회에 제출
연이은 유한양행 TPD 계약, 예고된 성과…추가 확장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 핵심 연구인력 과거 발언이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도입 등 계약으로 이어졌다. 이 회사가 연구개발(R&D)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오픈 이노베이션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업체 2곳과 TPD 관련 계약을 맺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에 안드로겐 수용체 분해 TPD 제제 개발 및 상업화 전세계 독점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비공개 특정 표적 대상 TPD를 공동연구하는 계약을 유
신약·신의료기기 활용도 높이려면, 개발부터 임상의와 소통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신약 및 신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사이 간극을 줄이려면 개발 단계부터 임상의(臨牀醫)를 팀의 일원으로 포함시켜 소통해야 더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컨퍼런스의 '사업전략 비즈니스' 3번째 세션에서는 '임상의 관점에서 바라본 약물 및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 좌장은 유제민 샤페론벤처스 공동창립자 및 사장이, 패널로는 김경환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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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치료제, 생산시간·비용 절감 위해 '연속제조 공정' 필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mRNA를 활용해 현재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유전자 치료제 제조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연속제조 공정'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리처드 D. 브라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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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의료, 붕괴 직전인데…정부 대응 느려 "답답"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지방공공병원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이 커지면서 의료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구조조정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 의사인력 수급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하지만 정부에선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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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DLBCL 치료제 '컬럼비', 암질심 통과 실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3차 치료제인 한국로슈 '컬럼비(글로피타맙)'가 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열린 2024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심의에선 요양급여 결정신청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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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의평원 입장문에 대해 "지지와 공감" 밝혀
의대교수들이 지난 4일 교육부 긴급브리핑에 대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입장문에 대해 적극 지지와 공감을 나타냈다. 또 정부가 의평원에 대한 공정성·독립성·자율성 침해가 재발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10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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