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2024년도 제1회 세미나 성료

마이크로니들 전문가 180여명 참가…선두 기술 유지·애로사항 극복 모색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4-04-26 11:5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마이크로니들 분야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니들  글로벌 기술 분야 선두 유지, 추후 애로사항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관영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초정밀기술융합을 통한 마이크로니들의 개발 방향(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국내외 규제 현황(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 권경희 교수) ▲Biomedical Application of Microneedle Technology(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천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회 간사인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만성질환자 증가, 팬데믹 유행, 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각국의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추후 다양한 의약품의 제형 변형을 통해 전략적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해 현재 많은 기업들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회에서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과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간 협업을 통해 기술 접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니들 융합제품의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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