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유공자 시상식' 개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당뇨병 관련 유일한 복지기관 등록 기념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5-13 20:50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애'는 2009년 5월 7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당뇨병 관련 유일한 복지기관으로 등록된 날을 기념하고,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마음을 놓고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명품 청바지브랜드 진바비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동안 소아당뇨협회와 함께해온 후원회원(정기후원)과 후원인, 그리고 유관기관 대표단 등 내외빈이 참석해 19년 동안의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오찬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시상식과 솔솔컴퍼니의 뮤지컬공연 '반짝이는 이유',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던 가수 '서기', 걸그룹 1CHU와 ADYA 축하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 그리고 경품추첨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제11회 소아당뇨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상자로 내분비내과 전문의 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욱 부원장,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영란 영양팀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은경 사회사업팀장이 수상했다. 

장관급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에는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박정환 위원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위원회 홍용희 간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홍보위원회 나영 위원장,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지영 임상영양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사회사업팀 양동희 의료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장관급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에는 관악공동체라디오 서창우 PD,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조한울 자원봉사단 간사, 코리아결제시스템 한경윤 이사, 스포츠오딧세이 강수한 대표, 진바비 모델 권은진 대표, 차관급 국회의원(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고문) 표창에는 한국보컬트레이너협회 정명희, 소아당뇨협회 자원봉사단 유재림, 백지수,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휘, 박성현 등이 수상했다.
이번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애'는 우상호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함께 주최했으며,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기념식 현장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김선태 도의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역임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허수정 지사장,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전임회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심계식 부회장,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구민정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오한진 전임회장, 전국보건교사회 김진영 부회장,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우옥영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 대한장애인요트연맹 장재혁 회장 등 보건·의료·복지 관련 단체 대표단과 당뇨병 환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표 국회의장이 "앞으로 정부와 국회에서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가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축사를 보내왔으며, 용산대통령실에서도 관심과 축하의 뜻을 전해 왔다.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이 그동안 많은 희생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전문가 여러분, 후원인, 유공자를 초청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기념행사로 소아당뇨협회 19년 동안 가장 고급스러운 곳에서 오찬식사룰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들과 함께 걸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아당뇨협회는 오늘 20일 시작되는 21대 마지막 국회 상임위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예지, 장경태,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통과를 위해, 당뇨병 전문기관과 함께 백종헌, 강기윤, 양정숙 국회의원 등과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충청남도의회 김선태 도의원과 함께 2024년도 하반기 13억 규모로 확정 된 충청남도 당뇨병센터 구성과 1형 당뇨병 시스템지원을 위한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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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2024.05.16 09:22:28

    전당뇨부터 합병증은 이미 진행중이라고 하죠.
    30대인데 공복혈당 140이 넘어, 2형당뇨 판정받고
    한동안 식후혈당 200이상 체크됬습니다
    지금은 앱으로 관리하면서 정상혈당입니다
    약이 다가 아니구요

    1. 식후 걷기운동 꾸준하게 해주기
    2. 저녁식사 밤 일곱시 이후 먹지않기
    3. 언스윗 앱으로 식단기록하고 혈당 체크하면서 생활습관 코칭받기
    4. 근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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