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 국내 허가

3차 이상 치료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 사용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5-30 15:04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엘렉스피오주는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쓰인다.

같은 날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엘렉스피오주가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 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해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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