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촛불 든 의사들…"정부가 한국의료 죽였다"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5-30 21:23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오후 9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 지역 의사들이 모인 덕수궁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000여 명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의사들은 '국민건강 사망, 의학교육 사망' '고집불통 의대증원, 대한민국 의료사망' '무너진 의료정책 국민도 의사도 희망 없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정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이번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대정부 투쟁 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번 촛불 집회를 시작으로 가열차게 투쟁 강도를 높여가겠다"면서 "시도의사회와 산하단체, 대의원회, 직역단체 등과 긴밀히 논의해 의료계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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