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임직원과 '교실숲' 조성

참여형 체험활동에 기반 학생들의 환경 문해력 향상 목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05 09:25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 15명과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협력해 초등학교 내 ‘교실숲’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현장실습과 참여형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보건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 나아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세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다케다제약의 책무(Imperatives) 중 하나인 환경보호 슬로건 '우리의 지구를 지킵시다(Protect Our Planet)'를 실천하는 동시에 ESG 경영을 맞춤형으로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발걸음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식물들을 각 교실에 기증했다. 

조성된 식물들은 교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자연적인 가습 효과도 제공해 실내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 키트도 전달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된 환경교육 수업도 지원했다. 본 교육에서는 반려나무 분갈이 방법, 탄소중립 실현, 기후 위기 대응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구성했으며, 동시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학생들의 환경 문해력(Environmental Literacy) 향상에 이바지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과 생물다양성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실숲 프로젝트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반려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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