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

센터 공식 출범 선포, 효능평가 연구·자문 활동 나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6-13 16:10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돼 지난 11일 MCC B관(별관) 7층에서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원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를 조성했다.

이번 현판식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공식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본 사업을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정숙 연구중심병원R&D육성팀 팀장,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비뇨기 질환·여성 질환 타겟의 신약,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서비스 전주기동안 임상 의사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효능평가 연구 진행, 신규 평가모델 확충,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체계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지원한다.

김청수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비뇨의학과)은 "비뇨기·여성질환에 특화된 글로벌 수준의 유로진 유효성 평가센터를 통해 비뇨기·여성 난치질환의 신약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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