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2024년도 성과교류회' 개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6-20 18:31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4년도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동 사업을 수행중인 연구자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 및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성과교류회는 148개 과제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4년도 신규로 선정된 과제의 보유기술을 소개했고, 두 번째·세 번째 세션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창출된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교류회는 연구성과 발표뿐만 아니라 참석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우리나라 재생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사업단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초 및 원천 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와 치료기술의 임상 및 실용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며 부처 간 R&D 투자 칸막이를 해소하고,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재생의료기술 연구가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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