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 디지털병리 인사이트 2024 심포지엄 성료

디지털병리 주요 전문가 모여 경험 및 지식 공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25 10:03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슈진단 디지털병리 인사이트 2024 심포지엄(Roche Digital Pathology Insight Symposium 2024)'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로슈 디지털병리 심포지엄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본부가 국내외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병리 위상으로 인해 심포지엄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되었다.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에게 로슈의 디지털병리 스캐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포함한 AI 플랫폼을 소개함은 물론, 국내 디지털병리 시장의 저변 확대에 대한 중요한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디지털병리 심포지엄은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태지역 서브리전 3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의 인사로 마무리 되었으며, 양일 간 글로벌, 아태지역, 한국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병리의 경험 및 지식 공유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디지털병리는 기존의 유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의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객관적인 병리진단 정보를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데에 용이하다. 

또한 디지털병리를 통해 병원간 수월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 지역별, 병원별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환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작된 협업과 혁신의 정신을 지속시켜 디지털병리의 발전과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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