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숙 전북소방 본부장, 원광대병원 응급의료현장 방문해 격려

구급 업무 및 화재 시 환자, 내원객 등 지원과 협력 방안 논의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6-26 13:3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이오숙 전북소방 본부장이 지난 25일 도내 주요 응급의료현장 점검과 기관장 만남, 응급의료현장 인력 격려, 소통과 교류를 통한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응급의료현장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이오숙 소방 본부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날,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수용 현황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압산소치료실, 닥터헬기장 등 주요 응급의료 자원 시설을 점검하며 응급의료현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과 응급의료상황 발생에 따른 구급 업무, 의료기관 화재 발생 시 환자, 내원객 및 상주 직원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은 사립대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권역응급, 권역외상, 권역정신 등 도민의 다양한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대처하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의정갈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흔들리지 않고 진료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성에 맞는 소방 정책을 마련,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구급 분야 전반에 걸쳐 더 나은 환경구축으로 신속 정확한 전북 소방의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현장 의료 인력을 격려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