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망막 검사 광간섭단층촬영 장비 OCT-R1 출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7-29 10:25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는 망막 검사용 광간섭단층촬영기(OCT)와 안저카메라를 결합한 '제필리오(Xephilio) OCT-R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OCT-R1은 망막의 표면 및 주변 시신경과 망막 혈관 등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와, 파장으로 망막과 시신경의 단층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OCT 장비를 결합해 망막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OCT-R1은 두 대의 장비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병원 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며, 최대 폭 14.7x13.4mm, 심도 3.3mm의 초광각 OCT 스캔을 통해 망막의 넓은 부위를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좌우측 안구의 OCT 스캔과 안저상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오토 트래킹 기능으로 자동으로 환자의 동공을 추적해 촬영함으로써 정확한 촬영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OCT-R1은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에 복합 기기로서 장점이 더해져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망막 검사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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