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여성단체와 여성경제포럼 공동개최

중소기업 유연근무제 확산 등 저출생 대응책 모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9-06 09:26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여성리더네트워크(공동대표 정선미, 지영림)는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미래여성경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선진국에 비해 10% 이상 낮은 여성고용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20, 30대에 집중되는 취업과 출산, 육아 부담을 전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춰 해소시켜 나갈 것인지를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포럼 구성원들이 실제 워킹맘인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 임직원들로서 본인들이 직접 겪은 일터에서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관련 정책 담당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임신, 출산, 양육, 폐경기를 포함해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서 여성들이 건강과 성별 역할에 대한 고착화된 사회 인식과 제도 등의 이유로 경력 단절의 기로에 내몰리지 않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각자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경제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변화 노력이 시너지를 내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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