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헬스케어, 일회용 내시경 소독-세척시스템 신제품 출시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9-09 08:52

㈜퍼슨헬스케어(대표 김동진)는 국내 최초로 일회용 자동 내시경 소독 및 세척 시스템인 '페라사이드S'와 'FER-100S'를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시경 재처리 시 기존의 다회용 소독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내시경 관련 감염을 차단하는 일회용 내시경 재처리 시스템(Single-use ARE system)으로,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1회용 고준위 소독제인 '페라사이드S'와 1회용 세척기인 'FER-100S'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고준위 소독부터 멸균까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내시경 재처리를 가능케 하였다.

또한, 소독액의 카트리지 타입 적용으로 의료인 및 관계자의 소독액 노출을 최소화하였으며,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 바디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관리 편의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내시경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퍼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내시경 소독 및 세척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특히, 내시경 관련 감염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의료 현장에서의 위생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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