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삼바로직스에 코로나19 백신 제조‧품질관리 당부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제조, 품질관리, 보관 등 현황 확인
20일 '코미나티제이엔원주' 등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9-20 10:3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를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제조, 품질관리, 보관 등 현황을 확인했다.

20일 식약처는 지난 11일에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허가를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의 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코리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백신 제조 과정과 품질 검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의 품질, 안전성, 효과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품질관리, 공급 등을 빈틈없이 확인‧점검해 국민 건강을 더욱 단단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563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을 국가출하승인했다. 해당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 '코미나티제이엔원주(브레토바메란)'와 모더나코리아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를 포함한다.

식약처는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 허가 후 해당 제품에 대한 품질검정시험을 수행했다며, 제조사가 제출한 제조‧시험 결과 검토 시 백신 품질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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