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합병 후 첫 美 글로벌 콘퍼런스 성료

美 FDA 허가 완료 신제품 '모자이크 3D' 미국 출시 발표 진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02 09:45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지난 4월 미국의 사이노슈어와 한국의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글로벌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흘에 걸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북미 지역 내 400여명의 핵심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용 의학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모범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통합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1월 미국 FDA 허가를 완료한 신제품인 1550nm 레이저 의료기기 ‘모자이크 3D(Mosaic 3D)’의 미국 출시 발표도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합병을 통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통합 진행 상황을 알리고, 에스테틱 분야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에서도 단계적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5월 합병 발표 후 국내 첫 제품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는 출시 100일만에 계약 기준 70대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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