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의 날' 공개강좌

간경변증 환자 질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도움 강좌 마련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0-14 11:14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경변증은 간이 만성적으로 손상돼 해독 및 살균작용 등 정상적인 간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특히 복수, 간성혼수, 정맥류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치료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경변증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정맥류 출혈(김성은 교수) ▲복수(박지원 교수) ▲간성혼수(김태형 교수) 등 3개 세션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매년 10월 20일은 간의 날이다. 지난 2000년 대한간학회에서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간의 날에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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