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비전정책연구회, 약사 정책 아이디어 각 후보 캠프에 전달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0-14 14:36

약사비전정책연구회가 주관한 약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각 약사회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의 아이디어는 약사 사회에 실질적인 변인를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등은 최윤지 약사의 '네이버 지도 앱에서 한약국과 약국 구분 표시 기능 도입'이며, 2등은 최치원 약사의 '지역 약사회 차원의 의약품 공동 구매 시스템', 3등은 김예인 약사의 '약사 인력 토탈 케어 플랫폼'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 아이디어들은 약사들의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선발된 아이디어는 각 약사회장 후보 캠프에 전달됐으며, 약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제 약사 사회의 변화를 이끌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의 반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사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각 후보의 정책 도입 의지와 실행 계획이 선거판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4명의 후보 중 김종환 후보가 가장 먼저 공모전의 아이디어에 화답했다. 김종환 후보는 약사비전정책연구회 전영구 회장과 만나 젊은 약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제안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영구 회장은 김종환 후보에게 "젊은 약사들의 창의적인 제안들이 약사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고 강조하며, 정책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구 회장은 "약사들의 현장 경험이 반영된 정책이 선거를 통해 실제로 도입된다면, 이는 약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선거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 약사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들이 어떻게 실현될 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