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령자 코로나19 백신 정기접종 적극 권장

독감보다 중증화·사망위험 높아 예방 중요…후유증 예방효과도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10-22 09:15

일본감염증학회 등 3개 학회 입장 표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감염증학회 등 3개 학회는 21일 코로나19 유행시즌을 맞아 고령자에 코로나19 백신의 정기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의 정기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이유에 대해 학회측은 중증화와 사망위험이 독감보다 높아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후유증 예방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한 면역획득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을 적어도 1년에 1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것. 

아울러 새롭게 등장한 레플리콘 백신을 포함해 각각 일과성 부작용은 있지만 임상시험에서 백신접종과 관련된 중증 건강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어 안전성이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본감염증학회는 현 감염상황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겨울에는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다섯 종류의 정기접종 대상 백신에 대해 "모두 유행 중인 변이바이러스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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