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소년 대상 체험형 마약류 예방교육 제공

'제2회 노원청소년 미래과학 축제' 참여, 체험 부스 운영 
마퇴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류 경각심 제고 위한 교육 진행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0-25 09:4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린 '제2회 노원청소년 미래과학 축제'에 참가해 초·중·고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마약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마약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게 목적이라며, 해당 축제에서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청소년, 거절할 용기 한 걸음'을 주제로 식약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가  청소년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교구를 활용한 어지러움, 구토 등 마약 부작용 체험, OX 퀴즈, 불법 마약류 거절하기 다짐 등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예방강사 도움을 받아 청소년이 직접 강사 역할을 하며 친구, 선후배 등에게 마약 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위험에 노출된 경우 대처방안이 공유된다.

식약처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23일부터 '마약 없는 미래, 함께 만들어가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