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G20과 함께 보건분야 국제 협력 논의

주요 20개국(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보건장관회의 참석
건강 불평등 해소 및 보편적 건강보장 촉구 공동선언문 채택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0-30 11:32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와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번 자리에서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G7, BRICS, EU 등 G20 회원국과 스페인, 이집트 등 초청국,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조규홍 장관은 신종감염병의 연이은 출현으로 인한 글로벌 건강 불평등 심화 현상에 주목하며, 중·저소득 국가의 생산역량 확충 지원과 디지털헬스 기술 활성화 등 한국의 역량과 정책적 경험을 중심으로 보편적 건강 보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G20 보건장관회의 참석국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G20 의장국 브라질, 영국 등 주요국 수석대표들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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