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올해 수출액 1338억원 달성…전년 동기 12% 증가

정지영상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등이 실적 견인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07 09:22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올해 1~3분기 누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AI 진단보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 수출 증가가 뚜렷했다. 올해 3분기까지 정지영상 디텍터와 동영상 디텍터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7% 성장했다. 

이에 대해 뷰웍스 관계자는 "재작년 고부가가치 품목에 해당하는 신형 디텍터 라인업 발매 이후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액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현재 대만을 위시한 동남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는 높은 임플란트 수요 덕분에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의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뷰웍스는 내수 실적을 포함한 1~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른 1,631억원을 기록했다고 3분기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이사는 "글로벌 의료영상기기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제품 연구개발을 통한 가격 및 품질 등의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에 견고한 수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7곳의 해외법인을 토대로 한 주요 대륙별 공급망·고객서비스망 활성화, 내년 1분기 준공 예정인 추가 생산시설 가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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