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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확장성 심근병증 유발 병리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서울대병원은 라트로필린-2(Latrophilin-2) 결손이 '확장성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병리 기전을 최초로 규명하며, 이를 통해 심부전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라트로필린-2는 심근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과 세포 간 접합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결손시 심장기능 저하와 심부전으로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팀(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 심혈관연구단 강민준 연구원)은 타목시펜으로 유도되는 '심근세포 특이적 라트로필린-2 결손 마
서울대병원, 교정절골술 후 무릎 퇴행성 관절염 위험 요인 규명
서울대병원은 단측 교정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무릎 관절의 정렬 상태를 평가하는 '관절선 수렴각'(JLCA)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수술한 무릎뿐만 아니라 반대쪽 무릎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JLCA가 양측 무릎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해,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訴 취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은 21일 '소송 등의 판결·결정'을 통해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제출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취하서를 전달받았다고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약품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후 일주일 만에 가처분 신청에 대한 취하서가 제출됐다. 한미약품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해당 임총 안건은 ▲사내이사 박재현·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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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두 재단,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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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이 21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설계하고, 일반 환자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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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등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359건 적발…차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 알선·광고 게시물 35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21일 식약처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약사법 위반 게시물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적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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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과 면역치료신약 개발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프로젠과 유한양행은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다. 양사는 긴밀한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해 경쟁력 있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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