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올해 첫 개최한 K-MEDICON 2024 시상식 진행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2-02 17:14

고려대의료원은 의료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K-Medicon 2024'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데이터 활용의 활성화 및 인공지능 모델 구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의료원,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에 심전도 및 병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2개로 주제 1(심전도를 이용한 분석: Artifact가 포함된 12 리드 심전도 신호 분류)과 주제 2(병리영상(방광암) 분석: REG2024(REport Generation for Pathology using Giga-pixel Whole Slide Images in Bladder Tumor, 2024)의 각 1~3위까지 수상자 총 6팀이 선정됐다.

최종 결과, 주제 1 최우수상(1위) VITAL팀(박기선, 고지호, 윤승규), 우수상(2위) KOREAIST팀(주민균, 김희선, 고준호, 조호연), 우수상(3위) R.T.F.A.C.T팀(양아연, 장재민, 이현민)이 선정됐다.

주제 2 최우수상(1위)은 ADCT팀(홍성만, 김경아, 유세환, 강유선), 우수상(2위) Ewha Medical AI팀(최장환, 이유미, 이원경, Thanaporn Viriyasaranon), 우수상(3위) 조은빈팀(조은빈)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특별상은 지능데이터본부 신신애 본부장이 참석해 시상했으며, 주제 2의 1위 팀인 ADCT팀이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손장욱 고려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소장(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 운영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K-Medicon 대회에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연구자의 의료데이터 활용 등 활발한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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