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용 교수,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제19대 회장으로 내년부터 2년간 임기 수행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2-20 11:57

전북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진공용<사진> 교수가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진공용 교수는 영상의학과 중 호흡기 영상의학 전문가로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센터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대한영상의학회 정보이사, 대한흉부영상의학회 보험이사, 홍보이사, 교육이사를 거쳐 현재 기획이사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폐암학회 재무이사를 겸해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진공용 교수는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대한흉부영상의학회의 주요 회의를 주관하며 대한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1988년 창립돼 흉부영상의학회 전문성과 다학제적 협력으로 연구와 교육, 환자중심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폐암검진사업을 필두로 국민건강을 위한 사업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다.

진공용 교수는 "향후 흉부영상의학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세계적인 학회로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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