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2025년 제약 전문인력 양성 시동

1월 대학 2곳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약학대학에 실습교육 제공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1-14 15:06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1월부터 8개월 간 '2025년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무실습 교육은 전국 약학대학의 '통합 6년제' 커리큘럼에 포함된 필수 교과목으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GMP 인증 공공기관으로, 제약산업에 특화해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1월 영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조선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19개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센터장 신희철)는 2014년부터 11년 동안 전국 18개 약학대학 재학생 3746명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는 응답자 99%가 교육 전반에 만족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참여대학이 18곳에서 19곳으로 증가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제약 전문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보기

케이메디허브, '생체 응집체' 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케이메디허브, '생체 응집체' 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이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총설논문을 지난 6일 저명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체 응집체란 세포 내에서 특정 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막이 없는(비막성) 구조체로, 체내에서 신호 전달, 세포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 발현 조절 등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이러한 응집체의 조절 메커니즘과 기능이 밝혀지면서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주목받

케이메디허브 "2025년 경영, '성장'과 '내실' 집중"

케이메디허브 "2025년 경영, '성장'과 '내실' 집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025년 재단 운영 핵심키워드로 '성장'과 '내실'을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연구개발(R&D) 실적을 강조했던 케이메디허브는 을사년, 재단 내실을 다져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성장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2010년 12월 14일 창립한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재단은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단은 창립 이래 지속적 성장을 이어왔다. 30여 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복강경수술 로봇의 개발을 지원하는 등

케이메디허브, '전임상 실험 현장 실습' 지역대학 교육 실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 실험 현장 실습' 지역대학 교육 실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제약 분야 전공 학부생 12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실습교육을 제공했다. 실습교육은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소동물 보정방법 ▲경정맥 채혈 ▲약물 투여방법 ▲주요 장기 부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5시간에 걸쳐 실험동물 사육관리, 윤리적인 해부, 생리, 질병, 동물복지 등 이론교육과 함께 소동물을 이용한 보정·투여·채혈·부검법 등 동물실험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험기술을 실습했다. 교육

케이메디허브, "제약산업 인력양성 앞장"

케이메디허브, "제약산업 인력양성 앞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제약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의약품 제조지원설비와 유지보수 등 지원 분야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명공학, 바이오 의약품, 혁신 치료제 개발 등 첨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국내·외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며 고용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직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제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