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AHC 사업 영역↑...라인업 확장·투자 등 이어져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타그리소 대비 OS 1년 이상 연장

휴온스, 윤상배 대표 사임…송수영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

설 명절 특수 노리는 제약사들…'인지도·매출' 확대 전략 눈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설 명절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과 웰빙 생활제품을 중심으로 대대적 프로모션에 나섰다. 할인, 사은품,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객 확보 및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일부 제약사는 단기적 수익에도 보탬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앞다퉈 '명절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명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매출 향상을 꾀하거나 혹은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기 위한 기회로 삼는 것이다. 명절 선물로 건강 및 웰빙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사들 또한 명절

동반진단 규제 가로막힌 '빌로이'…말기 위암 처방길 열릴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졸베툭시맙)'를 둘러싼 사용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빌로이 투약 환자를 선별하는 신규 바이오마커에 대한 사용 규제로 인해 임상현장에서의 활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마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규제 검토에 나서면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은 최근 빌로이의 동반진단 제도 관련 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 韓, 전 세계 4번째로 '빌로이' 승인했지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오는 20일 2차 전문평가위원회에서 빌로이의 면역조직화학염색검사법(IHC) 동반진단 여부를 심의한다. 빌로이는 위에서 발현 및

SK바이오팜, AI 기반 플랫폼 사업 연이어 확대·고도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SK바이오팜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과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은 비전 달성을 도울 핵심 축으로 꼽힌다. 최근 SK바이오팜은 남미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합작 법인(Joint Venture, 이하 JV)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JV 설립은 북미 시장 내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전략적 행보다. 이런 움직임은 수년 전부터 이어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연장선에 있다. SK바이오팜은 2018년에 뇌파를 분석하는 AI 연구개발(R&D)을 시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