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베나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 주사제 판매 중지

유효·안전성 우려 아닌 회사측 전략적 움직임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1-16 11:07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트리베나는 16일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Olinvyk, oliceridine) 주사제 판매를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올린비크는 다른 치료법이 충분치 않은 경우 성인의 급성동통 관리를 위해 승인된 정맥내 투여용 오피오이드 작용제. 트리베나는 이번 판매중지가 자사의 전략적인 움직임일 뿐, FDA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며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결정은 제품의 모든 용량에 적용되며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우려가 아니라 사업 및 재무상 고려에 따른 결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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