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의료 인공지능 분야서 연구 성과 및 학술활동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2-05 09:49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사진>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로서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또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관련한 수 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기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MAI)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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