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빠른뉴스
복지부 "업무포털 방식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될 것 없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복지부가 '업무포털' 방식 대체조제 사후통보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은) 사후통보 수단을 하나 추가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더욱이 사후통보는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확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인 11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간담회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와 관련한 입장이 언급됐던 것에 따른다. 이날 강중구 원장은 '대체조제가 민
의료사고 설명·주의의무 논란 반복…한국형 'EMTALA' 언제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설명·주의 의무가 대두되는 의료사고 판결 논란이 이어지며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판사마다, 감정마다 판결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형 'EMTALA(Emergency Medical Treatment and Labor Act)' 같은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한 내과 전문의는 설명주의의무 위반 과실치사 소송에서 1·2심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사건은 2020년 5
상위 전통 제약사 매출 상승세…유한·GC녹십자·보령 약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 상위 제약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의 약진이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2일까지 발표된 코스피(KOSPI) 상위 7개 전통 제약사의 2024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적 발표가 나오지 않은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유한양행·GC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등 5개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가
-
유한양행 해외 매출 '신기록'…원료 수출↑·비중 확대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사업 부문에서 회복세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원료 수요 증가, 파트너 기업과 협력 강화 등 요인에 따른 수출 확대가 실적 증가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외사업 부문은 유한양행 매출액에서 비중이 증가하면서 국내 제약
-
엑셀세라퓨틱스, 화이트라벨·CDMO 협업 확대…신규 시장 공략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배지업체 엑셀세라퓨틱스가 화이트라벨 ODM, 국내외 CDMO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MSC 시장을 넘어 NK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2일 발표된 기업설명회(IR) 자료에
-
"위고비, 비만 치료서 확실한 이점…그럼에도 오남용은 안 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전 세계적 열풍이 분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 치료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이제 위고비 없이 비만 치료를 논할 수가 없을 정도. 환자들이 먼저 수소문하는 전문의약품은 그간 나온
-
전문병원 '유형화'로 필수의료 강화‥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이용 격차 해소와 대형병원 쏠림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병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문병원이 이를 보완할 주요 대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적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