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철 교수, 대한검안학회장 선출

각막이식, 백내장, 전안부 분야 권위자…이달부터 2년 임기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2-19 10:53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사진>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해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해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한다.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김은철 교수는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의 권위자로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최근 한국건성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및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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