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자하생력액' 1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6% ↑"

올해 출시 17주년…출시 후 누적 매출액 약 820억원 달성
'자하거엑스' 주원료로 사용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2-24 09:02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자양강장 드링크 '자하생력액' 1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17주년을 맞이한 '자하생력액'은 출시 이후 업계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확보하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 약 82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제품 패키지에 푸른 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자하생력액은 인태반 제제 일반의약품으로 태반은 태아와 모체 사이에서 태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물질교환을 매개하는 구조물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자하거엑스'는 태반의 수용성 물질만 추출한 원료다.

경남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 유행으로 자양강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하생력액'이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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