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GC녹십자와 '뉴라펙' 공동판매 나선다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독점적 유통권한 보유…GC녹십자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진행
GC녹십자 독자 기술로 개발된 페길레이션 기술 적용…약물의 반감기 늘려 투약 편의성 개선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2-26 09:42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GC녹십자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 공동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뉴라펙의 독점적인 유통 권한을 보유하게 되며, GC녹십자와 공동으로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2015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이다. 항암화학요법 중 호중구 수치감소로 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이 제품은 GC녹십자가 독자 개발한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이 적용돼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고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주기당 4~6회 투여가 필요했던 기존 1세대 치료제에 비해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며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페길레이션은 특정 위치에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결합시켜 약물의 순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약효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뉴라펙은 GC녹십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약물 투여 주기를 크게 늘려 환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한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항암 부문에 대한 종근당의 전문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서 뉴라펙의 공급을 확대하며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남궁현 부문장은 "종근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뉴라펙의 뛰어난 임상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보기

GC녹십자 '뉴라펙', 재발·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효과 입증

GC녹십자 '뉴라펙', 재발·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효과 입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환자의 항암제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다라투

종근당, 매출 유지에 '고덱스·펙수클루' 기여…올해 1조7100억 전망

종근당, 매출 유지에 '고덱스·펙수클루' 기여…올해 1조7100억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매출 41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고마진 상품인 '케이캡' 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수익성 하락을 나타냈다. 올해는 신규 도입 상품인 '고덱스'와 '펙스클루' 등 매출에 힘입어 매출 1조 70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4분기 매출액 4124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9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 5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 감소한

종근당, 바이엘 코리아 '넥사바'·'스티바가' 독점 유통·판매

종근당, 바이엘 코리아 '넥사바'·'스티바가' 독점 유통·판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토실레이트(미분화))'와 '스티바가 (성분명 레고라페닙)'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2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넥사바와 스티바가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넥사바와 스티바가는 간세포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약물이다. 스티바가가 2018년 국내 최초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