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태국' 재생치료제 글로벌 허브로 육성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5-03-10 11:13

왼쪽부터 네번째 시리랏병원 병원장, 다섯번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선도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태국 마히돌대학교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ATORM-C를 비롯한 다양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태국에 도입하고, 태국을 동남아 및 중동 시장을 아우르는 재생치료제 허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올해 글로벌 의료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하며, 이번 협력은 태국을 동남아 및 중동을 연결하는 재생의료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를 활용해 태국 내 합작 법인(JV)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을 동물대체시험 허브로, 태국을 재생치료제 허브로 육성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혁신적인 동물대체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의료관광과 연계한 재생치료제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태국 내 JV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주도할 인물로 태국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는 솜폰낫 삼팟타와니치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치료제 도입을 넘어, 태국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태국 바이오산업 발전과 의료관광 시장 연계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을 아우르는 재생의료 허브 구축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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