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8 11:46
글로벌 빅파마 BBB플랫폼 관심…에이비엘, 기술이전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관련한 단일항체 개발에 실패하면서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의 첫 BBB 플랫폼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키움증권이 발행한 '글로벌 바이오 판도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에이비엘바이오가 BBB투과 플랫폼으로 기술 이전에 성공하면 향후 연속적인 기술이전 기대감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로슈의 BBB셔틀 기술을 적용한 이중항체의 저용량 투여 시 12주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BBB투과 이중항체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8 09:59
일양약품, 정기 주총…"사업부별 균형 발전 지속"
일양약품은 28일 오전 9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1주) 150원, 우선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4기는 경기 침체 지속으로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졌으며,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국내 의정 갈등 및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된 회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경제를 앞서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경쟁력을 강화시켜 국내외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며, 놀텍과 슈펙트 그리고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사업부별 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해 주주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8 09:19
유영제약, 의료 취약계층 위한 의약품 기증
유영제약은 27일 서울 중구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의약품은 소염진통제 아멜록스캡슐로, 총 800만원 규모에 달한다. 해당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 및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의 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약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8 09:15
차헬스케어-삼일PwC, 시니어 및 헬스케어 사업협력 MOU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의료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차헬스케어와 국내 최대 회계 법인인 삼일PwC가 시니어·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추진 중인 각종 프로젝트에 그동안 구축해온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적용해 국가적 과제로 부상중인 고령화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차헬스케어는 ▲예방 의료 ▲맞춤 케어 ▲안티에이징 분야 역량을 집중해 시니어 주거와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선진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개념 중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8 05:55
광동제약, 가다실 매출 1158억…삼다수 등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해 도입한 HPV 백신 '가다실'에서 매출 1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한껏 끌어 올렸다. 기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삼다수도 매출 상승세를 지속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5% 감소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 1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2020년 매출 1조2438억원에서 4년 새 32%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7 14:44
휴온스그룹,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3억 기부
휴온스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등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휴엠앤씨,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푸드어셈블, 휴온스랩 등 가족사들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현금을 기탁한다. 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7 10:43
한미약품 '구구탐스' 멕시코 출시…중남미 교두보 마련
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가 현지 브랜드명 '아디탐스(Aditams)'로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달 구구탐스의 멕시코 출시를 완료하고, 앞으로 7년간 멕시코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과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다. 국내 전문의약품 최초로 한 캡슐에 여러 약효 성분을 조합한 폴리캡(Poly-Cap) 기술이 적용돼 주목 받았다. 구구탐스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7 09:24
제뉴원사이언스, 전광현 대표이사 공식 취임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광현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광현 대표이사는 의약품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R&D 환경을 조성해 국내 1위 CDMO 기업으로서 제뉴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 대표는 SK케미칼 및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글로벌 CMO(위탁생산) 프로젝트 유치 등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업 성장을 견인해 왔다. 2023년부터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기업 운영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제뉴원은 전광현 대표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7 09:19
동아제약, 반려동물 장·구강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 출시
동아제약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벳플 락토덴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벳플은 반려동물의 관절, 눈, 헤어볼, 요로, 스트레스 등 종에 따른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치석과 배변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필수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벳플 락토덴탈은 구취 감소, 구강 유해균 억제, 치태 지수 감소 효과가 입증된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1포당 총 120억 CFU(유산균 측정단위) 균주가 포함돼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7 05:56
"탈모 신약개발 필요성 대두…효력 시험 요구↑"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에서 탈모 치료제의 제네릭(복제약)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신약 개발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부 분류의 질환 모델을 이용한 효력 시험 구비가 요구되는 추세라고 전문가는 진단했다. 최나현 에피바이오텍 연구소장은 26일 '탈모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유효성 평가 이해 및 활용' 세미나에서 "탈모 치료제의 제네릭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여서 신약 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탈모 환자도 굉장히 증가하면서 세부 분류에 따라 질환 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 구비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나 보고 건수도 증가 추세인데, 기존 원료를 재배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17:12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 퇴임식 및 감사패 전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여재천 부회장의 퇴임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재천 부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창립 초기부터 재직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의 이사회 상근이사와 사무국장으로서 35년 10개월의 재직기간(1989년 5월 15일 ~ 2025년 2월 28일) 동안 만근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범부처 등 국가 바이오헬스신산업(신약 및 디지탈헬스) 사업, 글로벌첨단바이오규제해소연구의 총괄기획책임자 및 신의약G7프로젝트선도기술개발사업기획간사,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기획설계자로서 헌신적으로 일해왔다고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11:56
삼천당제약, 주력 안과용제 승승장구…지난해 매출 2000억 넘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매출 비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과용제 상승세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안과용제 매출은 10% 정도 늘어나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4%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처음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 매출 1669억원에서 4년 새 26% 정도 상승한 셈이다. 회사 매출은 주력 분야인 안과용제 매출과 동반 상승했다. 안과용제의 지난해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11:35
중소형 바이오텍 글로벌 도약…'명확한 기전'·'상업화 전략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럽 중소 바이오텍인 아제닉스가 혁신 신약 개발 및 직접 상업화 전략을 통해 시가총액 59조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사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제약사도 도약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유진투자증권이 발행한 '성공한 신약과 기업가치 케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벨기에 바이오 기업인 아제닉스는 FcRn저해제 기전의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2021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출시했다. 비브가르트는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 신약 치료제로, IgG항체를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기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11:25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정기주총 개최…전체 안건통과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주 및 투자자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서,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및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골자이며,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비용 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으며, 소화성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10:41
네오이뮨텍, 기업설명회 개최…"개발현황 발표"
T세포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은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이후에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 임상시험(NIT-112)의 기술이전 진행 상황을 비롯해 핵심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CAR-T 병용에 대한 NT-I7은 현재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네오이뮨텍은 작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NIT-112 임상시험 중간 결과 11명에 대해서 전체 반응율(ORR)은 81.8%, 완전 반응률(CR) 63.6%를 보여,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킴리아 단독 투여 반응률(ORR)인 50%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6 09:23
시지메드텍, 글로벌 사업 확장 힘입어 수익성 개선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38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적에는 지난해 중 '스텐트(Stent) 및 관련 부자재 유통 매입 계약 종료'의 영향이 반영됐으나, 이를 제외한 주력 사업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도 18억2000만원에서 22억8000만원으로 약 25%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의료 환경의 일시적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을 중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5 14:41
제넥신, 美 코넬의대와 GX-BP1 공동연구 추진
제넥신은 bioPROTAC(바이오프로탁) 플랫폼 기반 혁신 항암제 GX-BP1의 방광암 치료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과 물질 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영국 정밀의학연구소 연구소장이자 코넬 의대 마이어 암센터 소속의 비쇼이 팔타스(Bishoy M. Faltas) 교수가 리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연구는 GX-BP1이 방광암 세포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SOX2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큰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암 유발 전사인자로 폐암, 식도암, 난소암 등 대부분의 고형암에서 발현하지만 SOX2의 기능을 제어할 수 방법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5 11:27
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
일동제약은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해당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5 11:20
동화약품-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 및 란스톤LFDT 독점 유통계약
동화약품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중 지연 방출 기술(DDR)이 적용돼 2번에 걸쳐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25 11:05
제일약품, 한상철 공동대표 선임‥오너 3세 책임경영 강화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제일약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오너 3세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전무와 경영기획실 전무, 2015년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제일약품 사장에 올랐다. 현재 제일약품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를 2017년부터 겸직하고 있다.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복지부, 간호법 시행령 발표 내달로 조정…세부 '이견'이 원인
2
약사회 "신산업규제혁신위, 형식적 청취 일관…깊은 유감"
3
새 표준치료 제시한 '렉라자' vs 치료내성 극복한 '타그리소'
4
제약기업 9개 지주사들, 성장-수익성 소폭 증가세‥희비 교차
5
제약·바이오기업들 현금성 자산 줄었다…업체별 변화 눈길
6
[수첩] "그래서 의협 입장은 뭐래요?"
7
"첨단 바이오헬스 발전, 핵심은 데이터…RWD 확보 중요"
8
MSD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 EU 승인
9
2024년 글로벌 신약 1개 개발 비용, 3조2320억원
10
의대생 복귀 시한 눈앞…'자율적 선택 존중' 강조 분위기 확산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