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의료제품 111개, 국내 허가…전년比 91.7% 수준

의약품 15개, 의약외품 19개, 의료기기 77개 허가
잡성 요로감염 및 원내감염 폐렴 신약 '페트로자주' 허가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3-11 09:22

의약품 15개, 의약외품 19개, 의료기기 77개 등 111개 의료제품이 지난달 국내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1.7%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월평균과 비교 시, 89.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지난달 식약처는 잡성 요로감염 및 원내감염 폐렴 신약 '페트로자주1g(세피데로콜토실산염황산염수화물)'을 허가했다.

의료기기 부문에선 'Robin-B(방광암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가 허가됐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 방광내시경 영상을 분석한 후 방광암 의심 위치를 표시해 방광암 진단을 보조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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