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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등 혁신형 제약 결격기준 정량화, 법률자문만 남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혁신형 제약기업 결격 기준에 정량지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법률 자문만 남겨놓고 있다.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데,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탈락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12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개선안을 입법예고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본래 지난달 행정예고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까지 관련 업계 카운터 파트너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며 "추가적으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로부터 심의·
[수첩] 활발해진 기술이전, 이젠 수평적 계약 필요하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얼마 전 베링거인겔하임은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 'BI 3006337(YH2572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고, 판권 등 관련 권리를 모두 유한양행에 반환했다. 오픈이노베이션과 기술이전 전략이 활발해진 이후, 이제는 계약 해지와 권리 반환도 흔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올릭스와 큐라클이 글로벌 제약사 떼아로부터 기술이전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고, 보로노이는 미국 기업 메티스로부터 기술이전했던 후보물질 권리가 반환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웅제약이 미국 기업 비
한독, 주력 시장서 입지 공고…매출 반전 성장세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독이 주요 제품 '케토톱(케토프로펜)'의 매출이 줄면서 2년 연속 전체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테넬리아(테네리글립틴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가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위상을 공고히한 성과 및 신제품 개발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으로 50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5227억원에서 약 153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2022년 매출액 5438억원에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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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CNS 앞세워 10년 새 매출 4배…CDMO 사업 박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바이오 매출액이 중추신경계(CNS) 등 품목 실적 증가에 힘입어 10년 동안 4배가량 늘었다. 이 회사는 항생제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실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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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박단도 못 시켜"…추계위법 실효성 우려한 이주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법안 심사 과정에서 법안 실효성에 강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가 신뢰할 수 없는 법안을 밀어붙인다면 당장 사태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 향후 수급추계가 이뤄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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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블린사이토' 전구 B세포 ALL 공고요법 급여 확장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난치성 백혈병 치료에서 또 한 번 이정표를 달성한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가 급여 확대에 도전한다. 암젠코리아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이하 Ph-) 전구 B세포 ALL 공고요법 치료에서 적응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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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찰 시범사업, 38개 상종 참여…본사업 안착엔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3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본사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를 거쳐 질환범위와 진찰횟수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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