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알레르기 비염·결막염 OTC 선택과 판매 전략' 학술강의

강사에 한정선 약사‥조제중심 약국에서도 효과적 OTC 판매 활성화 다양한 방법 공유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3-28 08:05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전용찬)은 지난 26일 전국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3월 정기 학술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올해 위드팜의 학술 강사로 활동 중인 한정선 약사가 진행했으며, '알레르기 비염과결막염의 OTC 선택과 판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정선 약사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앞 목동정문약국에서 근무 중으로, 의약품바로쓰기안전교육 강사 및 지역약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의 병태생리와 치료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항히스타민제·비강 스프레이·알레르기 결막염 치료제 등의 제품 특성과 상담 포인트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한 약사는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연간 병원 방문 환자가 70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 중 40%가 10대 이하로, 유병율이 높고 조기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약국에서 환자의 증상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상담과 함께 적절한 OTC 제품을 추천하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약국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처방 조제가 주를 이루는 약국 환경에서도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OTC 상담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며, 조제 중심의 약국에서도 효과적으로 OTC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강의를 수강한 회원약사들은 "실제 약국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 "OTC 상담 노하우를 익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드팜은 2025년 학술모임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기별 판매가 많거나 고객들이 많이 찾는 OTC 제품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위드팜 학술 담당자는 "2000년도 회사 창립 이래 매월 정기 학술 강의를 개최하며 회원약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약국 환경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