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고환율 및 RNA 치료제 성장에 가치 상승 지속될 것

올해 목표 매출액 3200억원 공시 
달러 강세 및 RNA 치료제들의 판매 확대 등으로 올리고 사업부 성장세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04 12:43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고환율 기조 및 긍정적인 올리고 시장 분위기, 올해 하반기 제2올리고동 완공 예상 등의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328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대비 21.6%, 13.5% 성장한 전망치다. 

앞서 에스티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32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연간 환율 1300~1350원을 가정하고, 이와 함께 내부 경영계획 및 시장과 산업 전망에 따른 것이다. 

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에스티팜의 목표 매출액은 약 10%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의 성장은 주력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증가에 기인한다. 1분기 올리고 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하반기 혈액암 치료제 추가 수주 공급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에 올해 예상 매출액 중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상승한 약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 비중 또한 63%에서 75%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약 90%인 만큼, 고환율 기조에 따른 수익성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사업보고서를 활용하면서, 올리고 사업부의 성장 견인 프로젝트를 약 9개로 추정했다. 

그 중 고지혈증 치료제(렉비오 추정),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라이텔로 추정)의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올레자르센 추정)의 적응증 확대와 FDA 승인에 따른 생산 증가가 주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100%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상 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베피로비르센 추정)가 올해 초 신규 수주를 받은 점도 에스티팜의 실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이 영위하고 있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 사업은 최종 제품인 RNA 치료제들이 기존 치료제 시장에서 침투율을 높이고, 신제품 출시도 가속화 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면서 "에스티팜이 고성장하는 RNA 치료제 생산 산업에서 선제적 생산시설 투자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객사들(RNA 치료제 기업들)의 유망한 임상 결과 발표,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의 매출 증가로 에스티팜의 원료 공급량은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에스티팜의 기업 가치는 실적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보기

에스티팜, 지속 성장세로 올해 3000억대社 진입 전망 공표

에스티팜, 지속 성장세로 올해 3000억대社 진입 전망 공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에스티팜이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3000억원대 업체로 올라설 것이라고 공표했다. 에스티팜은 1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을 통해 올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내부 경영계획과 시장·산업 전망 등을 근거로 한다. 회사는 '상기 정보는 투자자 이해 제고를 위해 제공하는 가이던스로, 향후 시장상황 및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성장 지속…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성장 지속…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사업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생산 역량 증대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핵산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에스티팜 I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6.2% 증가한 잠정 매출 8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업용 품목 매출이 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증가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에스티팜, 수주 잔고 및 상업화 제품 비중↑‥실적 성장 기대

에스티팜, 수주 잔고 및 상업화 제품 비중↑‥실적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의 지난해 매출 성장은 다소 아쉬웠지만, 늘어난 수주잔고와 높은 상업화 제품 비중에 힘입어 올해는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에스티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는 1179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저마진 제네릭 원료의약품의 비중 축소, 고마진의 올리고 및 저

에스티팜, 지난해 실적 주춤…올해 실적 기대감 상승

에스티팜, 지난해 실적 주춤…올해 실적 기대감 상승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에서 주춤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에스티팜이 수주 파이프라인에 힘입어 올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액을 279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2850억원 대비 2.1%(59억원) 감소한 규모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리서치센터 자료에서 지난해 에스티팜 매출액을 284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2840억원은 전년과 비교해 0.5%(10억원) 줄어든 수치다. 두 증권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