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연어 치어 방류로 생물자원 순환 가치 실천

건강한 수생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4-16 09:16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지난 5일과 6일, 12일과 13일 강원도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양양 생생 축제'에 참여해 연어 치어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양 생생 축제'는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지원하는 생태 보전 행사로 지역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파마리서치 임직원들은 연어 개체 수 회복을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인 '아기 연어 보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파마리서치의 연어 치어 방류 활동은 연어의 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방류된 연어 치어는 북태평양을 회유하며 성장한 뒤, 수년 후 약 2만km를 이동해 다시 양양 남대천으로 돌아와 산란한다.

파마리서치는 남대천으로 회귀한 연어의 정소와 정액에서 고순도 DNA를 추출해 의료기기와 의약품,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과거 폐기되던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과정은 파마리서치의 환경 철학을 보여준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연어 자원 보전 활동은 생태계 보호를 넘어, 생물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하려는 당사의 기술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와 공존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11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해면연어 방류에 참여한 바 있으며, 매년 연어 치어 방류 활동을 통해 국내 연어 자원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파마리서치, AMWC 모나코 2025 참가

파마리서치, AMWC 모나코 2025 참가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 까지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AMWC 모나코 2025'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의 미용·성형·항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시술 트렌드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파마리서치는 오리지널 DOT PN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소개하고, 글로벌 키닥터(KOL)와 함께 임상적 우수성을 집

파마리서치메디케어, '테르가제주' 런칭 심포지엄 성료

파마리서치메디케어, '테르가제주' 런칭 심포지엄 성료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는 지난 3일,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테르가제주'의 런칭 심포지엄(Next-Generation Hyaluronidase Tergase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골격계 질환 전문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테르가제주'의 론칭을 알리고 임상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각 알테오젠 RA총괄 이선배 상무,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 하와유재활의학과 김인종 원장

파마리서치,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주100단위' 국내 판매 개시

파마리서치,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주100단위' 국내 판매 개시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리엔톡주100단위'는 파마리서치의 톡신 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제조·생산하는 제품으로,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는 다년간 축적해온 에스테틱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엔톡주100단위'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연이은 고성장세…'리쥬란' 내수 비중 40%로

파마리서치, 연이은 고성장세…'리쥬란' 내수 비중 40%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등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 가파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전체 매출의 24.3%를 차지하던 의료기기 국내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40%까지 성장하며 회사 성장세의 주 원동력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성장한 수치를 기록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파마리서치는 2020년 매출 1087억원으로 처음 연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한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