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장애인의 날 기념 부모교육 진행

소아 환자 및 보호자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속 제공 계획 밝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17 10:25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재활의학과는 16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었던 소아 치료실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및 보호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서경 물리치료사는 '보장구와 생활 수정'을 주제로 보조기 사용법과 가정 내 생활 수정을 설명, 보호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뒤이은 교육에서 신현진 작업치료사가 '삼킴 발달과 치료'라는 주제로 삼킴 장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보람 언어치료사는 '구강 발달, 또박또박 말해요'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소아 언어 발달과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끝으로 이동호 교수가 '뇌성마비에 동반되는 지적장애 및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보장구 사용과 아이의 언어 발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