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재천 前 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 'K-Club'서 사무국장으로 활동

여재천 사무국장, 지난 2월 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서 퇴임
그간 쌓은 경험 바탕으로 K-Club서 새로운 역할 맡아
범부처서 추진한 바이오헬스 관련 사업에 참여한 바 있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기획설계자로 활동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17 22:01

여재천 K-Club 사무국장
여재천 전(前)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패밀리 기업 'K-Club'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여재천 사무국장은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으로 퇴임한 후 최근 K-Club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K-Club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원과 관련 공공기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수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단법인이다.

여 사무국장은 K-Club에서 혁신성·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분야별 과학기술인재 육성, 원천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가 이런 역할을 맡은 배경엔 그간 쌓은 경험이 있다. 여 사무국장은 198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입사해 36년여 간 근무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범부처에서 추진한 바이오헬스 관련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글로벌 첨단바이오 규제해소 연구 총괄기획책임자, 신의약 G7프로젝트 선도기술 개발사업 기획 간사,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기획설계자로 활동했다.

이와 관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여 사무국장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혁신, 바이오신약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R&D 투자, 기술거래 진흥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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