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협약

약학연구 활성화 위한 적극적 지원‥"약학연구자에게 뜻 깊은 상"

신은진 기자 (ejshin@medipana.com)2019-07-16 11:24


약학연구자에게 힘을 실어줄 약학공로상이 새롭게 마련된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하고, 15일 약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매년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을 1명씩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약학 발전에 대한 공로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자를 위한 상"이라며 "약학회가 수여하는 13종의 상 중에서 가장 뜻 깊은 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훌륭한 약학연구자에게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약학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 상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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