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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 연간 의료비용 5500억 부담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어지럼증으로 인한 의료비용이 연간 약 5500억원에 달하고, 환자가 1회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지출하는 의료비도 평균 의료비 지출보다 3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의생명연구원 김효정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분석, 어지럼증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비용 부담을 산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어지럼증은 평생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생리적 증상으로, 이석증 등 귀 질환에서부터 뇌경색과 같은 뇌 질환 혹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국내 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셀트리온은 2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신청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스토보클로 적응증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성 골다공증의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을
자면서 꿈꾸다가 옆사람 때린다면…렘수면행동장애 의심해야
렘수면은 몸은 자고 있지만 뇌가 깨어 있는 상태로 실제 깨어 있을 때의 뇌파와 비교해도 구분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게 되며 렘수면 동안 뇌는 꿈을 현실로 인식해 활성화된다. 반면 렘수면 동안 근육은 마비 돼 움직이지 않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브레이크 패드가 고장 난 듯 근육 운동이 억제되지 않은 채꿈 속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한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꿈의 내용이 행동화돼 소리를 지른다든가 팔, 다리를 휘둘러 본인이나 옆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수면 전반기 비렘수면기간에 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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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확장성 심근병증 유발 병리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서울대병원은 라트로필린-2(Latrophilin-2) 결손이 '확장성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병리 기전을 최초로 규명하며, 이를 통해 심부전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라트로필린-2는 심근 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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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정절골술 후 무릎 퇴행성 관절염 위험 요인 규명
서울대병원은 단측 교정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무릎 관절의 정렬 상태를 평가하는 '관절선 수렴각'(JLCA)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수술한 무릎뿐만 아니라 반대쪽 무릎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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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訴 취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은 21일 '소송 등의 판결·결정'을 통해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제출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취하서를 전달받았다고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약품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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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두 재단,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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