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임상2상 시험 IND 접수

췌장암 환자 항암화학요법 추가 치료…PDT 유효성·안전성 평가 목적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9-22 16:24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사진)이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2상 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추가 치료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최근 광과민제 포노젠은 SCI 급 학술지에 잇달아 연구결과가 등재되며 우수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국제 복막암 학회에서는 발표 논문으로 채택돼 복막암 치료 효과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7월 국제광역학학회(IPA)의 주요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제21회 대한광역학학회 학술대회에 초대받아 포노젠의 원료인 '클로린(e6)' 관련 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임상 2상 접수와 동시에 특허청으로부터 자체 개발 '광면역 암 치료제 및 치료 장치'의 특허를 취득하며 광역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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