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약품, 의약품유통업계 단일업체 최초 매출 1조 원 돌파

윤진하 회장 "2조 원, 3조 원 매출 달성 목표 향해 합심해야"
지점 설립 통해 경기 남부권 및 충청, 강원권으로 영업력 확대 중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19 06:00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인천약품이 단일업체로는 의약품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인천약품은 최근 호텔카라스에서 '2023년 인천약품 송년회 & 매출 1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윤진하 인천약품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에 매출 1조 원이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인천약품은 매출 1조 원이라는 숫자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며 "1조 원 매출 기운을 받아서 앞으로 2조 원, 3조 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의 이같은 발언을 증명하듯 인천약품은 올해 경기도 군포에 인천약품 지점을 설립하고, 경기 남부권을 비롯해 충청권 약국까지 영업력을 넓히고 있다. 서울동부권에도 제 3지점을 개설해 강원도 지역까지 영업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의 약국영업뿐만 아니라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도 꾸준히 노크할 계획이다. 실제 인천약품은 올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일부 국공립병원 의약품 시장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인천약품 관계자는 "인천약품은 매출 1조 원 달성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매출 상승과 함께 약국에 대한 배송 서비스 강화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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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2023.12.27 22:18:56

    어쩐지 일반약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 왜 주문이 줄었는지 모르는 담당자만 불쌍하지. 성장한만큼 겸손하시길...다들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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